-2023. 4. 2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가
-강력한 폭발로 무너지는 카페
-화면제공 : Fontanka.ru
-1명 사망, 30여 명 부상
-러시아 수사 당국 "비누 크기의 TNT 폭약 이용한 테러"
-사망자 신원이 곧바로 확인됐는데
-유명 군사 블로거 블라들렌 타타르스키 (40세)
-4월 4일 러시아가 장악한 도네츠크 지역의 거리
-타타르스키 추모 광고판
-'나는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! 러시아의 승리를 위하여!'
-블라들렌 타타르스키(40세) .1982년,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 출생 .2011년 은행을 털다 실패해 징역 2년형 선거 .2014년 돈바스 전쟁 바랄 후 탈옥 .2019년 친러 반군 민병대에서 활약 .퇴역 후 군사 블로거로 활동(팔로워 56만 명)
-타타르스키가 암살당하기 직전 상황
-애국주의단체 회원 100여 명에게 강연하는 타타르스키
-화면제공 : Alexander Abdulloyev
-이때 상자를 들고 카페로 들어가는 여성
-화면제공 : Fontanka.ru
-몇 분 뒤
-당시 강연회에 참석했던 목격자들의 증언
-마라트 아르니스 / 테러 목격자
"저도 현장에 있었는데 타타르스키와 10m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어요. 그가 갈기갈기 찢기는 걸 목격했어요. 나도 나가떨어졌고, 우리 모두 도망쳤습니다"
-목격자가 말하는 테러 전후 상황
-그가 (상자에서) 흉상을 꺼내서 살펴봤어요. 타타르스키를 전혀 닮지 않아서 모두 웃었습니다. 그가 흉상을 본 다음 오른쪽 옆 테이블에 있는 상자에 다시 넣었습니다. 폭발이 일어나기까지 4분에서 길어야 5분이 흘렀고 그 후 모든 일이 벌어졌습니다."
-안톤 야블론스키 & 다이애나 코롤리바 / 테러 목격자들
"타타르스키가 그녀에게 왜 그렇게 멀리 앉아 있느냐, 가까이 앉으라고 말했습니다. 그녀는 너무 부끄럽다면서 타타르스키에게서 3~5m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고, 1분 후 폭발이 일어났어요. 그녀는 3~5m 떨어져 있었어요. 말한 대로 1분 만에 폭발이 일어났어요"
-사건 다음 날 연방수사위원회에 체포된 20대 여성 용의자
-용의자 모친을 심문한 뒤 체포
-남편 친구 아파트에 숨어 있다가 붙잡혀
-지난해 2월 반전 시위 참여했다가 10일간 구금됐던 인물
-다리야 트레포바 / 테러 용의자 (26세) "(왜 구금됐는지 압니까?) 네. 알아요. (뭐 때문에?) 타타르스키가 살해된 장소에 있었기 때문이겠죠. (무슨 짓을 ... (중략)
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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